홈페이지 새단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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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리뉴얼
홈페이지 테마를 3년 만에 jekyll now에서 jekyll chirpy로 바꿨습니다!
지킬 나우는 워낙 간단한 테마다 보니 건드려야 할 게 많고, 저는 루비 개발자도 아니니 그냥 모두에게 인기 많은 테마를 쓰는 게 나을 것 같아서요.
그 와중에 시행착오를 정말 많이 겪었는데, 이는 따로 포스팅 올리겠습니다. 차라리 레포지토리 새로 팔까 생각도 했었다니까요..
근황
- 올해 초, 회사를 그만두었습니다. 정리해고 되었거나 올해 연봉협상이 불만족스러웠던 것은 아니고…
처음에는 어떻게든 경력이나 쌓자 하는 마음이었는데 3년 차에 접어드니 제가 하고 싶어하는 일이 차츰 잡히고, 차라리 그쪽에서 새롭게 출발해보는 게 나을 것 같아서요. - 둘 다 겪어본 경험으로, 개발자보다는 시스템 엔지니어로 다시 시작해보고자 합니다.
시스템 엔지니어 근무때는 이것저것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게 재미있고 성취감도 들었는데, 작년에 일했던 직장이 특수해서일 수도 있겠지만 코딩하는 공무원(?) 느낌이 들었거든요. - 운 좋게 LG에서 주관하는 클라우드 엔지니어 부트캠프에 합격해서, 지금은
부트캠프를 다니며 틈틈이 자기소개서도 쓰고 다음달에는 영어학원도 다녀야 하네요.
다행히 부트캠프에서 생활비도 주고 자기개발비도 지원해 줘서 그렇게 빠듯하진 않습니다. - 퇴직 후 부트캠프 다니기 전 뭐라도 해보자 해서 봤던 리눅스마스터 필기에 합격 했습니다!
5월 10일에 실기시험을 보는데, 요즘 실무에서는 잘 안쓰는(한 20년 전에 쓰일듯한?) 문제들이 많다는 느낌이 듭니다.
뭐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나으니까..ㅎㅎ
(첨언)자바 스프링
현재 다니는 부트캠프에서는 풀스택 커리큘럼으로 리액트와 자바 스프링을 배우고 있습니다.
(클라우드과정은 5월 중순부터 시작)
리액트는 인턴이랑 사내 프로젝트로 많이 접해봤는데, 스프링은 처음 겪어봅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친숙한 내용이 많이 나와 놀랐습니다. 작년에 WPF 프로그래밍을 한 게 여기서 빛을 발하네요.
뭔가 주객이 전도댄 것 같지만, 확실히 기본지식을 깔고 강의를 들으니 잘 따라갈 수 있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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