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2
요즘들어 구직준비에 정신없어서 블로그 갱신이 정말 늦어졌다… 그래도 두 달가량 블로그를 비워둘 순 없기 때문에 근황이라도 쓰고자 한다.
LG Aimers 이수
7~8월간 LG Aimers교육을 이수하였다! 경진대회도 참가하였지만, 머신러닝을 본격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다는 사실에 의의를 두었다. 서버 개발자도 언젠가는 머신러닝을 접해야 하는 세상이니.. 그래도 조원들이 다 잘하고 착한 분들이어서 상위 10% 내에는 들지 못했지만 꽤 높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모 대기업 채용
서류는 붙었지만 코딩테스트/인적성검사 콤보에서 떨어졌다. 코딩 테스트는 의외로 난이도가 높지 않아 다 풀었으나 인적성검사가 문제였던 것 같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기업들의 적성검사는 과목별로 과락점수가 따로 있고, 몇 과목 과락시 불합격시켜버린다던데, 본인은 90%정도 풀었던 것 같았지만 이게 전부 합쳐서지, 특정 과목에서 기준 과락을 넘어버린 듯 하다. 또한 인성검사도 같은 질문이 계속 나왔는데, 알고보니 이 질문에 전부 일관적으로 답하지 않으면 거짓말하는 것으로 취급한다고 한다. 아무튼 코딩테스트에 집중하느라 인적성검사 대비가 하나도 안 돼 있었는데, 9월은 많은 기업들이 하반기 채용을 진행하니 참고서라도 사서 이 부분을 대비해야겠다.
국민취업제도 등록
국민취업제도에 등록하였다. 취업준비를 하면서 많은 기업들이 자바 스프링 사용자를 모집하던데, 경력기간 파이썬과 노드 JS밖에 사용했기에 국비 부트캠프로 자바 스프링을 배워보고자 한다. 어차피 웹서버 개발에서 언어는 보조적인 수단에 불구하니까. 얼마 전 받은 멘토링에서 취업 준비에서는 준비하면서 꾸준히 경력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들었다. 그래야 채용팀에서 얘가 계속 놀고 있지 않는가라고 느낀다나. 올해 내로 구직하기는 좀 힘들것 같으니, 체험형 인턴이라도 들어가던가 아니면 교육을 받아봐야겠다.